윤석열 대통령은 11일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
정부가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한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기존 방침인 오후 11시까지로 유지한다. 18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
정부가 이달 말부터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14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 곳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5~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오늘부터 20일까지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6인 이하인 인원 제한 규정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5일부터 1시간
정부가 5일부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직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1시간 연장 결정을 내린 것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보건소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데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28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정부가 경구용(먹는 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60만4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를 협의 중이다. 27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에 이어 우리 정부도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신속히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줄인다.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접종완료자만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12월 첫날인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00명대 초반에 이를 것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4일 4000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비상계획 발동을 고민하는 등 방역강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며 누적 확진자수 42만5065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2699명보다 1417명 늘어난 수치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수 3292명을 6일만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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